아우디는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전기차 ‘e-트론 콰트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 콘셉트카는 효율적인 운전을 위해 운전의 재미를 포기하지 않고, 운전의 즐거움을 갖춘 전기차라는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또, 이 차는 향후 출시될 아우디 전기차의 미래를 제시하는 모델이다.
외관은 아우디의 최신 콘셉트카인 ‘프롤로그’의 디자인 요소가 실내외 곳곳에 적용됐다. 길고 낮은 차체와 루프에서 트렁크까지 낮게 떨어지는 라인 등이 특징이다.

실내는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운전석과 조수석이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됐고 풀 OLED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차량 운행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은 물리적인 버튼 없이 디스플레이 터치로 이뤄진다.
헤드램프는 매트릭스 LED보다 진보된 기술의 매트릭스 레이저 OLED가 적용됐으며, 프론트 엑슬에 1개, 리어 엑슬에 2개 등 총 3개의 전기모터가 장착됐다. 또,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와 공기 역학 설계가 적용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