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전기차 ‘e-트론 콰트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이 콘셉트카는 효율적인 운전을 위해 운전의 재미를 포기하지 않고, 운전의 즐거움을 갖춘 전기차라는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또, 이 차는 향후 출시될 아우디 전기차의 미래를 제시하는 모델이다.

외관은 아우디의 최신 콘셉트카인 ‘프롤로그’의 디자인 요소가 실내외 곳곳에 적용됐다. 길고 낮은 차체와 루프에서 트렁크까지 낮게 떨어지는 라인 등이 특징이다.

▲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실내는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운전석과 조수석이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됐고 풀 OLED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차량 운행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은 물리적인 버튼 없이 디스플레이 터치로 이뤄진다.

헤드램프는 매트릭스 LED보다 진보된 기술의 매트릭스 레이저 OLED가 적용됐으며, 프론트 엑슬에 1개, 리어 엑슬에 2개 등 총 3개의 전기모터가 장착됐다. 또,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와 공기 역학 설계가 적용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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