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벤츠 S클래스 쿠페 카브리올레, 럭셔리 오픈카의 새 기준
  • 프랑크푸르트=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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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16 08:17
[프랑크푸르트] 벤츠 S클래스 쿠페 카브리올레, 럭셔리 오픈카의 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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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40여 년만에 4인승 럭셔리 오픈카를 선보였다. 이 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중에서 가장 호사스런 모델로 만들어졌다.

▲ 메르세데스-벤츠 S500 쿠페 카브리올레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플래그십 컨버터블 모델인 S클래스 쿠페 카브리올레를 공개했다.

이 차는 S클래스 쿠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럭셔리 4인승 컨버터블 모델로, 패브릭 소재의 전동 소프트톱이 적용됐다. 루프를 다았을 때 S클래스 쿠페와 디자인 상 큰 차이가 없도록 설계됐고, 시속 60km의 속도로 주행 중에도 약 20초만에 소프트톱을 열고 닫을 수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S500 쿠페 카브리올레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실내는 S클래스 쿠페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그대로 반영됐다. 여기에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도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도록 ‘웜스 컴포트 패키지(Wormth Comfort package)’가 탑재됐고, 이 패키지에는 히팅 시트를 비롯해 히팅 암레스트, 스티어링 휠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또, 선택 옵션으로 에어스카프 기능이 더해진 지능형 온도조절 시스템, 에어캡 오토 윈드 프로텍션 시스템, 에어 발란스 패키지 등을 추가할 수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S500 쿠페 카브리올레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파워트레인은 4.7리터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71.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사륜구동 4매틱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고성능 버전인 S63 4매틱 카브리올레는 5.5리터 바이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91.4kg.m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약 3.9초의 시간이 소요되고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이 차는 오는 11월부터 독일에서 주문 접수를 시작하며, 내년 봄부터 차량 출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판매는 이르면 올해 말부터 계약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메르세데스-벤츠 S500 쿠페 카브리올레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S500 쿠페 카브리올레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 메르세데스-벤츠 S500 쿠페 카브리올레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S63 쿠페 카브리올레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S63 쿠페 카브리올레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S63 쿠페 카브리올레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S63 쿠페 카브리올레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S63 쿠페 카브리올레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S63 쿠페 카브리올레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S63 쿠페 카브리올레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S63 쿠페 카브리올레 (사진=프랑크푸르트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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