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전용 블랙박스 '스타뷰' 출시…가격은 35~44만원
  • 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5.09.09 17:24
메르세데스-벤츠, 전용 블랙박스 '스타뷰' 출시…가격은 35~44만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가 국내 자동차용 블랙박스 시장에도 진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근 전용 블랙박스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뷰(Mercedes-Benz Starview)'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이 블랙박스는 전방을 비롯해 후방에도 소니 CMOS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초고화질의 풀HD 녹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충격 발생 시 생성되는 녹화파일은 내장 메모리와 SD 메모리에 이중으로 저장돼 영상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했다.

또, 내장형 GPS가 장착돼 안전운행 구간 안내가 가능하고 촬영된 영상 확인 시 지도상의 위치까지 알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 기능도 갖췄다. 차량 내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와이파이로 연결해 녹화된 영상 및 라이브 뷰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어도 지원한다.

스타뷰 블랙박스는 전방과 후방을 녹화하는 2채널 제품과 전망 녹화 기능만 있는 1채널 제품이 판매되며, 메모리는 32GB와 64GB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채널 및 메모리 수에 따라 35~4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매는 벤츠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구매일로부터 3년 간 주행 거리에 상관없이 무상 보증해준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