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 지프 레니게이드, 작다고 얕보지 마…작아도 강하다
  • 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5.09.04 11:02
'출시 임박' 지프 레니게이드, 작다고 얕보지 마…작아도 강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CA코리아는 오는 10일 출시 예정인 지프 레니게이드에 2.4리터 가솔린과 2.0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고 밝혔다.

 

국내에 출시되는 레니게이드는 초소형 SUV지만 중형 SUV 수준의 고배기량 엔진이 적용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2.4 가솔린 엔진은 184마력, 24.5kg.m을, 2.0 디젤 엔진은 167마력, 35.7kg.m를 낸다. 동급 모델인 쌍용차 티볼리와 비교해 가솔린 모델은 46%, 디젤 모델은 60%가량 출력이 높다.

 

특히 레니게이드는 지프 랭글러로부터 물려 받은 오프로드 성능과 다이내믹한 온로드 주행, 오픈 에어 선루프 등을 갖췄다. 여기에 동급 최초로 지형설정 시스템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락 등 5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노면 상황에 따라 우수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또, 접근각 30.5도, 탈출각 34.3도 험로에 유리한 차체 구조에 사륜구동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까지 적용돼 뛰어난 오프로드 주파 능력도 갖췄다.

FCA코리아 관계자는 "레니게이드의 출시로 지프는 소형 SUV에서 준중형 컴패스, 중형 체로키, 대형 그랜드 체로키, 오프로더 랭글러 등으로 이어지는 SUV 풀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