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스포트 콰트로 콘셉트카…괴력의 하이브리드카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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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05 10:00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 콘셉트카…괴력의 하이브리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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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차가 공개돼 화제다.

아우디는 5일(현지시간), 다음주 개막하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스포트 콰트로 콘셉트(Sport Quattro Concept)‘의 사진과 제원 등을 사전 공개했다.

스포트 콰트로 콘셉트의 디자인은 아우디의 고성능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보닛, 지붕, 트렁크 등 차체 여러 곳에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이 사용됐고 문짝과 팬더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최신 스포츠카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지만 30년전 아우디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오리지널 ‘스포트 콰트로’의 C필러나 사각형의 헤드램프 등 일부 디자인도 계승했다.

   
   
 

아우디는 스포트 콰트로 콘셉트가 아우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설명한다. 이 차에는 최고출력 560마력을 발휘하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15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결합됐다. 종합출력은 700마력, 최대토크 81.6kg.m다. 실제 양산형 모델도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7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305km다. 연비는 리터당 40km 수준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모드로는 최대 50km까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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