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7, 도넛 LPG의 마법…판매량 192% 증가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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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01 15:03
르노삼성 SM7, 도넛 LPG의 마법…판매량 19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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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8월 한 달 동안 내수 6201대와 수출 3856대 등 총 1만5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30.8% 늘었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2119대의 QM3로, 지난 4월 이후 5개월 연속 월 2000대 수준을 넘겼다. 다음으로는 SM5 1623대, SM3 1100대가 뒤를 이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LPG 모델을 추가한 SM7로, 전년 대비 192.2% 늘어난 675대(LPG 404대) 판매됐다. QM5는 504대, SM3 Z.E.는 180대가 팔렸다. 

수출은 닛산 로그가 연식 변경으로 생산 일정이 조정되면서 총 3856대로 전년 대비 33.7% 줄었다. 르노삼성 측은 "2019년까지 연간 8만대의 북미용 로그를 생산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2만대 늘어난 10만대의 수출 물량을 확보하는 등 등 생산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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