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대차 아반떼가 주차장에 멈춰선 모습이 기자들에 의해 촬영됐다.
실내는 이전의 화려한 곡선을 벗어나 직선을 단순하게 이용한 것이 두드러진다. 누구나 연상할만한 지극히 평범한 이미지로, 요즘 현대차가 내세우는 '슈퍼노멀(Super Normal)'이라는 콘셉트에 부합되는 것으로 보인다.
뒷좌석은 무릎공간이 넉넉하고 이전에 비해 등받이가 뒤로 기울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헤드레스트가 뒷유리 아래 위치해 머리에 햇빛이 내리쬐는 점은 단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어는 '금호 솔루스 TA31' 저소음 타이어로 개발된 것으로 노면 소음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판매를 개시하면 다양한 브랜드의 타이어들이 생산 상황에 맞춰 장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