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박스터 및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 출시
  • 김상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5.08.25 10:52
포르쉐코리아, 박스터 및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르쉐코리아는 25일 박스터 및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박스터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8710만원부터 시작된다.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은 쿠페 1억3330만원, 카브리올레 1억4480만원, 4 쿠페 1억4070만원, 4 카브리올레 1억5230만원부터 시작된다.

▲ 포르쉐 911 블랙 에디션

박스터 블랙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265마력의 2.7리터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됐다. 블랙 컬러 콘셉트에 따라 소프트탑에서부터 롤오버 프로텍션까지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20인치 카레라 클래식 휠과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이 포함된 바이제논 헤드램프 등이 적용됐다. 실내엔 듀얼 존으로 구성된 에어 컨디셔닝과 히팅 시트, 사운드 패키지 플러스 등이 적용됐다.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350마력의 3.4리터 수형대향 엔진이 탑재됐으며 후륜 또는 사륜 구동의 쿠페 및 카브리올레 등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20인치 911 터보 휠이 장착됐고,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가 포함된 LED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됐다. 

▲ 포르쉐 박스터 블랙 에디션

운전석과 조수석엔 히팅 기능을 지닌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고,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또 전화기 모듈과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전후방 파크 어시스트도 탑재됐다.

이밖에 박스터와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에는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자동 감광식 리어뷰 미러, 레인센서, 크루즈 컨트롤, 스포츠 디자인 스티어링 휠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포르쉐 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박스터와 911 카레라 블랙 에디션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블랙 컬러와 그에 걸맞는 익스클루시브한 편의 장치로 드라이빙의 스타일을 한층 높여준다”며 “블랙 에디션만의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업그레이드 된 옵션은 스포츠카의 격이 다른 드라이빙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