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공휴일인 14일 하루 동안 시가 운영하는 141개 공영주차장 중 평일에 유료로 운영되는 59곳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공휴일에도 유료로 운영되는 82곳의 주차장은 그대로 유료로 운영된다.

대상 주차장은 옥수역, 용산등기소, 독립문고가밑, 상봉복개, 동대문운동장입구, 마른내길, 남산파출소 등이며 자세한 위치는 서울시 주차정보안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임시공휴일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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