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쉐보레 임팔라, "엔진과 변속기의 찰떡궁합"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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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11 13:23
[포토] 쉐보레 임팔라, "엔진과 변속기의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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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임팔라를 출시하고 국내 준대형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 쉐보레 임팔라 2.5 모델

임팔라의 파워트레인은 해외 판매 모델의 경우 2.4 하이브리드 엔진도 탑재되지만, 국내에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3.6리터 V6 가솔린 엔진만 장착됐다. 

2.5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25.8kg.m의 힘을 내며, 3.6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303마력, 최대토크 3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모든 모델에는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되는데, 같은 제품은 아니다. 2.5 모델은 젠-3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고, 3.6 모델은 하이드라-매틱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 쉐보레 임팔라 3.6 모델 엔진룸

특히, 우수한 성능에 맞게 서스펜션 세팅을 단단하게 했다. 전륜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은 차량 전체의 강성을 강화하면서 단단한 주행감을, 후륜의 알루미늄 4링크 서스펜션은 차체 중량감을 줄이면서 승차감을 향상시키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프리미엄-랙 타입 전자식 속도 감응 파워스티어링을 통해 연비를 높이면서 자연스러운 조향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3.6 모델의 경우는 벨트 방식의 랙 타입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돼 더욱 민첩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 쉐보레 임팔라 2.5 모델 엔진룸

연비는 2.5 모델이 복합 10.5km/l(도심 9.3 km, 고속 12.5km/l)며, 3.5 모델은 복합 9.2km/l(도심 7.7 km/l, 고속 12.0km/l)다. 

한국GM 관계자는 "임팔라의 3.6 직분사 엔진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의 대형 세단 XTS에 사용될 정도로 폭발적인 가속 능력과 탁월한 내구성을 인정받은 엔진"이라며 "2.5 직분사 엔진 역시 동급 가솔린 모델 중 최초로 스탑앤스타트 시스템이 적용돼 고른 가속성과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낸다"고 밝혔다. 

▲ 쉐보레 임팔라 2.5 모델 엔진룸

임팔라의 가격은 2.5 LT 3409만원, 2.5 LTZ 3851만원, 3.6 LTZ 4191만원이다.

▲ 쉐보레 임팔라 2.5 모델 엔진룸
▲ 쉐보레 임팔라 2.5 모델 엔진룸
▲ 쉐보레 임팔라 2.5 모델 엔진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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