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르노삼성 QM5 후속…더 커지고 세련된 외관 "인상적"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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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31 11:33
[스파이샷] 르노삼성 QM5 후속…더 커지고 세련된 외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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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신형 QM5(현지명 콜레오스)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31일(현지시간), 유럽 시내도로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르노삼성 QM5(현지명 콜레오스) 후속모델이 카메라에 잡혔다. 다만 이 차가 국내에서 신형 QM5로 출시될지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신형 QM5는 닛산의 SUV X-트레일(X-Trail)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외관은 최근 르노가 공개한 신차 탈리스만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등은 르노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탈리스만을 비롯해 QM3 등을 닮았다.

밋밋하고 둥근 모습의 기존 모델과 달리 과감한 직선을 사용해 남성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다. 또, 차체가 이전에 비해 커졌다.

▲ 르노삼성 신형 QM5(현지명 콜레오스) 시험주행차

헤드램프에는 LED 주간주행등이 장착됐고, 테일램프는 ‘ㄷ’모양의 LED가 적용됐다.

외신에 따르면 엔진은 1.6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4.5kg.m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 1.6리터 디젤 엔진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2.7kg.m 수준의 힘을 낸다.

또 외신은 이 차는 QM3(현지명 캡처)보다 한단계 큰 크로스오버 카자르(Kadjar)보다 크기가 큰 SUV로 5인승과 7인승 버전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정식 데뷔 시기는 내년 중순이 될 전망이다.

▲ 르노삼성 신형 QM5(현지명 콜레오스) 시험주행차
▲ 르노삼성 신형 QM5(현지명 콜레오스) 시험주행차
▲ 르노삼성 신형 QM5(현지명 콜레오스)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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