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기아차 K3 페이스리프트…헤드·테일램프 디자인 변경돼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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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27 14:11
[스파이샷] 기아차 K3 페이스리프트…헤드·테일램프 디자인 변경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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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 방향 제2자유로에서 기아차 K3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추정되는 시험주행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비 오는 날씨 속에서 카메라를 의식했는지 이 시험주행차는 속도를 높여 점점 멀리 앞서갔다.

시험주행차는 전면과 후면에만 부분 위장된 상태로, 전면의 경우 헤드램프에 LED 주간주행등이 장착됐고 램프 구성이 변경됐다.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정확한 모습을 확인하긴 어렵지만 겉으로 드러난 윤곽을 자세히 살펴보면 밋밋했던 전면 디자인이 날렵하고 스포티하게 변했다. 최근 출시된 K5의 디자인 요소가 일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또 새 디자인의 휠이 장착됐다. 실버와 블랙이 조합돼 직선 위주의 5 스포크 디자인이 적용됐다.

후면은 테일램프에 LED가 적용됐고, 기존의 곡선 디자인은 직선이 강조된 모양으로 바뀌어 세련된 느낌을 갖췄다.

차체가 거의 드러난 부분 위장 상태만 보면 이 차는 2016년형 모델로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아차 관계자는 “이 차의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면서 “내년 초 출시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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