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우디 RS3보다 비싼 한정판 골프 선보인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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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27 11:53
폭스바겐, "아우디 RS3보다 비싼 한정판 골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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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골프 R420(가칭)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27일, 프랑스 자동차 매체 오토모빌 스포르티브(automobile-sportive)에 따르면, 폭스바겐 골프 R420(모델명 미정) 양산형의 가격은 아우디 RS3 스포츠백보다 비쌀 전망이다. 아우디 RS3 스포츠백의 판매 시작가는 독일에서 5만2700유로(약 6777만원)인데 골프 R420은 이보다 높을 것이라고 매체는 보도했다.

또 골프 R420은 7세대 골프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돼 2017년 한정판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 폭스바겐 골프 R420(가칭) 시험주행차

역대 최강의 성능을 지닌 골프로 알려진 골프 R420은 지난 2014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골프 R400 콘셉트’로 처음 공개된 모델의 양산 버전으로, 폭스바겐은 앞서 양산 모델의 동력 성능을 콘셉트카보다 20마력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해외 매체 및 골프 마니아들은 골프 R400 콘셉트의 양산 모델을 골프 R420이라 부르고 있으며, 폭스바겐은 이 차에 대한 정식 이름을 공개하진 않았다.

모터쇼에서 공개된 골프 R400 콘셉트는 2.0리터 4기통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감안하면 양산형인 골프 R420은 최고출력 420마력에 콘셉트카와 비슷한 수준의 최대토크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 폭스바겐 골프 R420(가칭) 시험주행차

다만, 외신에 따르면 양산 버전에는 R400 콘셉트의 4기통 엔진 대신 아우디 RS3 스포트백에 탑재된 2.5리터 5기통 엔진이 장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9초, 최고속도는 약 280km/h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엔진 기통수와 관계없이 이 차에는 사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이 탑재되며, 전용 휠과 브레이크, 새롭게 설계된 에어로 다이내믹 바디킷 및리어 스포일러 등 고성능 모델에 걸맞는 다양한 구성품이 추가된다.

골프 R420의 정식 공개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혹은 내년 열리는 2016 제네바모터쇼가 될 전망이다.

▲ 아우디 R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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