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생들의 전기차, ‘0-100km/h’ 세계 기록 수립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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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24 11:52
독일 대학생들의 전기차, ‘0-100km/h’ 세계 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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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와 포르쉐의 고장 독일 슈투트가르트. 명차의 정기를 받은 이곳의 대학생들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1.779초에 도달하는 전기차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들의 기록은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록됐다.

 

기네스 기록 측정은 독일 노스웨스턴의 경비행장 활주로에서 진행됐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의 속도 측정은 기울기가 없는 직선 도로를 양방향으로 달려 평균 기록을 측정한다. 대학생들은 여러 번의 시도 끝내 종전 기록을 0.006초 앞당겼다.

 

이들은 4개의 전기모터와 6.62kWh의 배터리 패키지로 구성된 작은 레이스카를 제작했다. 차체 중량은 160kg에 불과하며, 최고출력은 약 136마력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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