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이미지 유출…정말 이런 모습?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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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21 10:46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이미지 유출…정말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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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스포티지의 이미지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하지만 진위를 놓고 논란도 일고 있다. 

21일, 스퀴어(SQUIR)라는 해외 3D 디자인 업체의 홈페이지에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가 삭제 됐다. 스퀴어는 3D 모델링 판매 전문업체로 다양한 차종의 3D 모델 이미지를 판매하는 회사다. 하지만 이번 스포티지의 이미지가 기아차의 협조에 의해 실제와 동일하게 그려진 것인지 혹은 추정으로 그려진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렌더링 이미지 속 차량은 기아차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헤드램프가 그릴보다 높은 곳에 장착됐다. 안개등은 네 개의 램프로 구성된 아이스큐브 디자인이 적용됐고, 범퍼 하단엔 차체를 보호하는 차체색 디퓨저가 덧대졌다.

 

후면부엔 LED가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테일램프가 장착됐고, 좌우 테일램프 사이엔 기아차 K9처럼 길다란 금속 장식이 추가됐다. 후진등은 테일램프와 분리돼 범퍼 하단에 별도로 위치했다. 배기구는 좌우 양쪽으로 나눠진 듀얼 머플러가 적용됐고, 동그란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트렁크 상단의 대형 스포일러도 눈에 띈다.

측면엔 볼륨감이 강조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앞뒤 휀더를 두툼하게 만들어 근육질 모양으로 만들었다. 타이어엔 새로운 디자인의 대구경 휠이 장착됐고, 측면 하단엔 금속 장식이 추가돼 전후면 범퍼 프로텍터와 조화를 이룬다. 루프엔 면적이 넓은 파노라마 선루프와 루프 레일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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