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9월 신형 클럽맨 공개…컨트리맨보다 크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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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20 14:52
미니, 9월 신형 클럽맨 공개…컨트리맨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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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미니 중에서 가장 큰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다. 

미니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신형 클럽맨을 공개할 계획이다. 신형 클럽맨은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클럽맨 콘셉트의 디자인 특징이 적용됐다. 또 기존 코치도어가 아닌 일반적인 문짝이 달렸다. 총 4개의 문짝과 2개의 트렁크 도어가 적용됐다.

▲ 미니 클럽맨(사진제공=Stefan Baldauf)

신형 클럽맨은 BMW 1시리즈와 X1 등에 사용된 UKL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차체 길이와 너비는 각각 4252mm, 1800mm로 컨트리맨(4097mm, 1789mm)보다 크고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외신에 따르면 신형 클럽맨은 신형 미니 쿠퍼와 비슷한 엔진 라인업이 적용됐다. 1.5리터 3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 미니 클럽맨(사진제공=Stefan Baldauf)

이밖에 LED 헤드램프, 전동식 테일게이트, BMW에 적용된 에어브리더 및 에어커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적용됐다. 또 신형 미니 쿠퍼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장비가 그대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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