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롤스로이스, 크기 줄인 컨버터블 '던' 출시 임박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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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09 11:49
[스파이샷] 롤스로이스, 크기 줄인 컨버터블 '던'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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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스로이스 던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7일(현지시간), 유럽의 한적한 도로에서 주행테스트 중인 롤스로이스 컨버터블 모델 ‘던(Dawn)’의 시험주행차가 카메라에 잡혔다.

롤스로이스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15 롤스로이스 월드 딜러 컨퍼런스'에서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에 이은 새로운 컨버터블 모델의 생산 계획을 공개하고 내년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롤스로이스 던 시험주행차

롤스로이스 던은 롤스로이스 레이스의 소프트톱 컨버터블 모델로, 1949년부터 1954년까지 생산됐던 롤스로이스 ‘실버 던(Silver Dawn)’ 드롭헤드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파워트레인은 레이스와 동일한 6.6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24마력, 최대토크 81.6kg.m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될 예정이다.

▲ 롤스로이스 던 시험주행차

이 차의 가격은 레이스의 유럽 판매가인 24만5000유로(약 3억966만원)보다 높게 책정될 전망이다. 외신은 롤스로이스 던이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롤스로이스 실버 던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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