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반사판 결함 3488대 리콜…"빛 반사율 낮아 위험"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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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9 13:53
BMW 5시리즈, 반사판 결함 3488대 리콜…"빛 반사율 낮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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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5시리즈

국토부는 작년 자동차부품 자기인증 적합조사 결과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5시리즈 후부반사기가 부품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3년 1월 30일부터 6월 29일 기간에 제작·생산된 3488대와 부품 1873개다. 리콜 원인은 뒤쪽 범퍼에 장착된 후부반사기가 빛 반사율 부족 등의 부품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 경우, 야간에 후방에서 운행하는 운전자가 전방의 자동차를 인식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

▲ BMW 5시리즈의 후부반사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9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수리는 후부반사기를 교체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리콜 시행 전 차량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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