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내년 신형 컨버터블 '던' 출시…"매혹적인 슈퍼 럭셔리"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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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14 15:55
롤스로이스, 내년 신형 컨버터블 '던' 출시…"매혹적인 슈퍼 럭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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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가 1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15 롤스로이스 월드 딜러 컨퍼런스'에서 팬텀 드롭헤드 쿠페에 이은 두 번째 컨버터블 모델 ‘던(Dawn)’ 생산 계획을 공개하고 내년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롤스로이스 던은 1949년부터 1954년까지 생산됐던 ‘실버 던(Silver Dawn)’ 드롭 헤드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것으로, '던'이란 이름도 그대로 계승했다. 

롤스로이스 CEO 토스텐 뮐러 위트비스는 “던은 쏟아지는 햇살을 만끽하고 싶은 진취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답할 차”라며 "기존 롤스로이스와는 전혀 다른 혁신적이고 매혹적인 모습을 약속한다"고 설명했다. 

▲ 롤스로이스 실버 던 

이어 "신모델 출시는 세계 최고의 슈퍼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BMW 그룹의 지속적인 투자를 의미하기도 한다"면서 "롤스로이스는 1998년 BMW에 인수된 후 2003년 신형 팬텀을 시작으로 고스트, 레이스 등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으며, 작년에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40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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