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포르쉐 파나메라…얼굴 바뀐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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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08 10:33
[스파이샷] 포르쉐 파나메라…얼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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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5일(현지시간), 독일의 외진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앞 유리창에 붙은 '하이브리드' 스티커

운전석 전면 유리창 상단에 붙어 있는 노란색 스티커에는 '하이브리드(Hybrid)'라는 글귀와 좌우측에 두 개의 주유구 커버가 있는 것을 보아 이 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신형 파나메라는 풀체인지 모델이지만, 기존 디자인 특징 대부분이 그대로 이어졌다. 후면부의 경우, 트렁크도어 디자인이 변경됐고, 새로운 모양의 테일램프가 장착됐다. 또, 뒷범퍼 하단부엔 네 개의 배기구가 적용됐다.

기존 디자인의 특징을 물려받은 외관과 달리 플랫폼은 완전히 변경됐다. 신형 파나메라는 벤틀리 컨티넨탈 GT와 동일한 MSB 아키텍처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이 플랫폼은 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 합금 등을 적용해 차체 강성은 높이고, 무게는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엔진이 장착되는 높이가 낮아져 코너링 시 차체 안정감이 개선됐다.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외신에 따르면, 포르쉐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엔진과 전기모터, 리튬 이온 배터리가 조합될 예정이며, 최고출력 416마력 수준의 동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5.2초 수준이 될 전망이다.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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