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차세대 자동주차시스템 선보여…”그야말로 자동주차”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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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2 09:39
포드, 차세대 자동주차시스템 선보여…”그야말로 자동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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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도 자동으로 좁은 공간에 주차가 가능한 시스템이 공개돼 화제다.

포드는 8일(현지시간), 오는 2015년부터 상용화될 차세대 자동주차시스템 ‘FAPA(Fully Assisted Parking Aid)’를 선보였다.

FAPA는 운전자가 기어를 변속하거나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하는 기존 자동주차시스템에서 한단계 진보한 것으로 운전자가 외부에서 리모트 컨트롤로 조작할 수 있다.

 

차량 외부에 장착된 센서를 통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와 장애물 감지, 오토매틱 스티어링 등의 포드 신기술이 모두 집약됐다.

포드 측은 “유럽에서 자동차의 증가 대수는 매년 늘고 있지만 주차 공간은 그대로”라며 “좁은 공간에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고 타기 불편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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