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쿠퍼, 시트 등받이 불량 '302대' 리콜…"시트가 흔들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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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10 13:49
미니 쿠퍼, 시트 등받이 불량 '302대' 리콜…"시트가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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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쿠퍼 S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결함신고센터는 7일, 미니 쿠퍼와 미니 쿠퍼 디젤, 미니 쿠퍼 S 차량의 시트 등받이 조정장치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작년 8월 12일부터 9월 29일 기간에 생산된 302대다. 리콜 원인은 등받이 조정장치의 결함으로 인해 시트를 조정할 때 유격을 느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시트가 흔들릴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미니는 해당 차량을 대상으로 등받이 조정장치의 내부 기어가 완벽히 맞물릴 수 있도록 조정하는 방식으로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의 시정기간은 내년 9월 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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