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잡는 '1000마력' 캐딜락, CTS-V HPE1000 공개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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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09 17:31
슈퍼카 잡는 '1000마력' 캐딜락, CTS-V HPE100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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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네시 캐딜락 CTS-V HPE1000

7일(현지시간), 미국 튜닝 업체 헤네시는 새로운 튜닝카 캐딜락 'CTS-V HPE1000'을 공개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차는 최고출력 100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386km를 목표로 개발됐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엔진이 탑재됐는데 기존 슈퍼차저 대신 트윈터보가 적용됐다. 외관은 차체를 낮춰 안정감을 더했고, 광폭타이어를 장착했다. 또, 에어로 다이나믹 바디킷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적용됐다.

▲ 헤네시 캐딜락 CTS-V HPE1000

실내는 구매자의 주문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2016년 출시 예정으로 24대만 한정 판매된다.

헤네시 관계자는 "이 차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4도어 세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헤네시는 이 차의 저출력 버전인 최고출력 750~800마력 패키지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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