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국내 오프로드 최강자 가린다"…우승자에 '랭글러' 수여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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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09 10:11
지프, "국내 오프로드 최강자 가린다"…우승자에 '랭글러'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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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는 국내 오프로딩 최강자를 가리는 SUV 서바이벌 오디션 '지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운전면허증과 본인 소유의 차량만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지프 브랜드 공식 사이트 또는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전은 온라인 미션, 2차전은 오프로드 챌린지 형태로 진행되며, 1차전 참가 방법은 온라인을 통해 등록 후 오는 1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4주간 매주 새롭게 주어지는 총 7개의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를 획득하면 된다. 특히, 1차전 참가자의 실시간 랭킹 상황이 지프 브랜드 사이트나 모바일 사이트에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흥미진진하게 경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1차전 온라인 미션에서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50명은 내달 23일 경기도 포천의 특설 지프 오토캠핑장에서 열리는 2차전 최종라운드에 진출해 실제 오프로드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2차전은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된 오프로드 트랙에서 최고의 오프로더 타이틀을 두고 경쟁한다.

특히, 24일 열리는 최종라운드에는 마일드, 와일드, 익스트림, 리버 등으로 구성된 오프로드 코스를 돌파하며 코스에 따라 포인트를 받게 되는데, 모든 라운드를 마친 후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최종 우승자에게는 ‘지프 랭글러’ 1대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편, FCA코리아는 지프 챌린지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5월 24일부터 다음날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지프 차량 보유자 100팀을 초청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정통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2015(Jeep Camp 2015)’를 진행한다.

FCA코리아의 마케팅을 총괄 정일영 이사는 “지프의 전설적인 성능을 넘어서 자연과 오프로드를 꿈꾸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국내 최초로 최고의 오프로더를 가리는 지프 챌린지와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가 함께 열리는 올해는 현대인의 숨가뿐 생활에서 벗어나 지프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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