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드리프트 머신으로 다시 태어난 900마력 괴물 파사트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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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09 08:56
[영상] 드리프트 머신으로 다시 태어난 900마력 괴물 파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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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대표적인 패밀리 세단 파사트가 괴물로 변신했다. 최고출력 900마력의 뜨거운 엔진을 이식받았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출력이 높아진 파사트는 미국 최고의 인기 드리프트 선수인 태너파우스트가 조련한다.

이 파사트는 오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롱비치에서 열리는 포뮬러 드리프트를 위해 제작됐다. 기존 엔진을 덜어내고 4.5리터 V8 터보 차저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은 평소 70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니트로 부스트를 통해 순간적으로 900마력까지 최고출력을 높일 수 있다. 무시무시한 출력을 지녔지만, 드리프트를 위해 제작된 모델이기 때문에 4단 변속기가 조합됐다.

 

보닛엔 엔진 냉각을 위한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렸고, 미국의 부품업체 APR 퍼포먼스의 거대한 리어윙을 장착했다. KMC의 5스포크 휠, 니토의 NT05 타이어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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