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속 자동차] 혼다, 미드십 경차 S660에 타는 '엽기적인' 방법
  • 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5.04.08 18:33
[광고 속 자동차] 혼다, 미드십 경차 S660에 타는 '엽기적인' 방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혼다는 최근 일본에서 선보인 미드십 로드스터 경차 S660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혼다는 초소형 오픈카인 S660에 탑승하는 엽기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여러 체조 동작을 응용해 역동적인 모습으로 차에 올라 타는 모습이 우스꽝스럽지만, 영상에 등장한 남자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다. 괴상하고 독특한 일본식 유머가 녹아 있는 이 영상에서 혼다는 경차지만 천장이 열리는 S660의 장점을 극대화 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 혼다 S660

S660은 엔진이 운전석 뒤쪽에 탑재되는 미드십 구조를 갖춘 스포츠카로, 일본 경차 기준에 맞춰 3.4미터가 안되는 작은 차체에 660cc 3기통 엔진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 차에 탑재된 엔진은 6단 수동 혹은 무단변속기(CVT)와 조합돼 최고출력 64마력, 최대토크 10.6kg.m의 매우 낮은 동력 성능을 갖췄지만, 차체 무게가 830kg에 불과하고, 후륜구동 방식이 적용돼 경쾌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 혼다 S660

또, 기아차 모닝보다 작은 차체를 갖춘 이 차의 북미 수출 버전에는 1.0리터 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27마력의 성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 혼다 S660 소프트탑 루프

독특한 소프트탑 루프는 사람이 직접 탈부착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 트렁크 공간은 둥글게 말린 루프를 수납하면 가득찰 정도로 공간이 매우 좁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