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서울모터쇼] 벤틀리,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비싼 차 '뮬산'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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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05 11:26
[사진으로 보는 서울모터쇼] 벤틀리,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비싼 차 '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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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5 서울모터쇼’가 진행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란 주제로 국산차 브랜드 9개와 수입차 브랜드 24개가 참가했다. 월드 프리미어 6차종을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어 9차종, 한국 프리미어 18차종 등 다양한 신차가 공개됐다. 총 350여대의 완성차가 전시되며 다양한 부대행사 및 이벤트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래는 2015 서울모터쇼의 벤틀리 전시관.

▲ 롤스로이스,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이 참가하지 않은 서울모터쇼에서 벤틀리는 가장 화려하고 고급스러우며, 가장 비싼 차를 전시한 브랜드였다.
▲ 특히 뮬산은 다른 브랜드의 고급 세단과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의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아무리 젊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무장했다고 한들 뮬산의 클래식함이나 정교함을 따라오긴 벅차다.
▲ 최고급 소재와 수년간 뮬산만을 만들어온 장인의 결과물이다. 또 주문제작 방식에 따라 얼마든지 실내를 꾸밀 수 있다.
▲ 경쟁모델이 12기통 엔진을 쓰는 것과 달리 뮬산은 V8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이 또한 벤틀리의 전통 중 하나다. 8기통이지만 토크는 살인적인 수준이다. 무려 104kg.m의 최대토크로 2톤이 훌쩍 넘는 뮬산을 스포츠카처럼 빠르게 속도를 높인다.
▲ 벤틀리 전시관은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됐다. 총 200명의 관람객들만 받는다. 전세계 300대 한정 판매 모델인 컨티넨탈 GT3-R, 플라잉스퍼 V8, 뮬산 등 총 세가지 모델이 전시됐다.
▲ 컨티넨탈 GT3-R은 현재 벤틀리에서 가장 빠른 차다. 벤틀리는 곧 GT의 역사라고 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본격적인 스포츠카 제작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이와 관련해선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페라리, 포르쉐 못지 않은 스포츠카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 컨티넨탈 GT3-R은 전세계 300대, 국내엔 6대만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3억8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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