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5 서울모터쇼’가 진행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란 주제로 국산차 브랜드 9개와 수입차 브랜드 24개가 참가했다. 월드 프리미어 6차종을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어 9차종, 한국 프리미어 18차종 등 다양한 신차가 공개됐다. 총 350여대의 완성차가 전시되며 다양한 부대행사 및 이벤트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래는 2015 서울모터쇼의 링컨 전시관.

▲ 포드 전시관에 비해 링컨 전시관은 한산했다. 인기가 없었다기보단 이벤트가 적었다. 라인업이 다양하진 않지만 국내서 판매되는 전차종을 전부 세웠다. 링컨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브랜드 재편을 통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포드는 중국 시장에서 링컨 이미지 높이기에 여념이 없다.
▲ MKX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다. MKC와 디자인을 차이를 한눈에 알아채긴 힘들다. 자세히 보면 세부적인 디자인이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고, 분위기도 사뭇 다르다.
▲ 300마력이 넘는 2.7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향후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아쉽게도 수입 브랜드는 실내 공개에 인색하다.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모터쇼를 자주 다니지만, 이렇게 반쪽짜리 전시가 많은 것은 우리나라 뿐이다.
▲ 현재 링컨의 디자인은 MKS를 필두로 전모델로 퍼졌다. 현재는 누구보다 디자인에 대한 정체성이 확실하다.
▲ 포드와 링컨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을 갖고 있다. 나름 하이브리드의 강자다.
▲ 링컨의 약점이라고 한다면 확고한 한방이 부족한다. 브랜드를 이끌 수 있는 플래그십 모델이나, 고성능 모델의 부재는 아쉽다.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