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서울모터쇼] 렉서스, 독일차 넘어서는 기술력 보여준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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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04 18:00
[사진으로 보는 서울모터쇼] 렉서스, 독일차 넘어서는 기술력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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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5 서울모터쇼’가 진행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란 주제로 국산차 브랜드 9개와 수입차 브랜드 24개가 참가했다. 월드 프리미어 6차종을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어 9차종, 한국 프리미어 18차종 등 다양한 신차가 공개됐다. 총 350여대의 완성차가 전시되며 다양한 부대행사 및 이벤트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래는 2015 서울모터쇼의 렉서스 전시관.

▲ RC F는 렉서스의 기술력이 총동원된 고성능 쿠페다. BMW M, 메르세데스-벤츠 AMG 등과 경쟁할 렉서스의 무기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렉서스의 특유의 꼼꼼함과 고급스러움이 독일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과 차별화된 점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 여전히 자연흡기 엔진을 쓰고 있다. 장단점이 명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연흡기 특유의 반응과 사운드는 마초들을 자극하기 충분해 보인다. 국내엔 15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 RC350 F스포츠는 한마디로 RC F에서 비싼 부품들을 조금 덜어냈고, 엔진도 311마력의 V6 엔진이 사용됐다. 그렇지만 RC가 추구하는 주행 감각을 담고 있다는게 렉서스의 설명이다. 특히 8단 변속기나 F 스포츠 전용 서스펜션은 완성도 높은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 렉서스 전시관은 특별한 이벤트를 자주 진행하진 않았지만 사람들로 북적됐다.
▲ 렉서스는 메인 무대에 올려진 RC F 및 RC350, LF-LC 콘셉트카를 제외하고 전시차를 자유롭게 풀었다. 서울모터쇼에 참가한 브랜드는 이상하리만큼 차문을 잠가두는 경우가 많았는데 렉서스는 자유롭게 관람객들이 차를 살펴볼 수 있었다.
▲ 메인 무대엔 고성능 모델이 자리했고, 그 밑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자리잡았다. 렉서스의 브랜드 전략을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이다. 렉서스는 하이브리드의 일반화와 고성능 모델의 이미지 리딩을 내세우고 있다.
▲ 역시 차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 F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과 그렇지 않은 모델의 차이가 꽤 극명하다. 더 극적인 비교를 위해 함께 전시하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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