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수입사 한불모터스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서 C4 칵투스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C4 칵투스는 시트로엥의 혁신적인 DNA를 잘 담아낸 콤팩트 SUV로, 기존의 틀을 깨는 뛰어난 기술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집약된 모델이다. 

차량 전·후면과 옆면에 적용된 에어범프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로 만들어 다양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75마력, 82마력, 110마력의 3가지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92마력, 100마력의 디젤 엔진 2가지 엔진이 탑재됐다.

C4 칵투스는 모터쇼 공개 이후 올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분리된 DS는 외관을 더욱 스타일리쉬하게 다듬은 새로운 DS3와 DS3 카브리오, 플래그십 DS5를 선보였고, 시트로엥의 7인승 MPV 모델인 그랜드 C4 피카소와 5인승 크로스오버 모델인 C4 피카소도 함께 전시됐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시트로엥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개성 있는 디자인이 담긴 C4 칵투스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서울모터쇼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시트로엥과 DS 브랜드의 차별화된 매력과 장점을 적극 어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