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인피니티의 플래그십 Q70L, '강력한 성능에 넓은 실내까지'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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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02 09:32
[서울모터쇼] 인피니티의 플래그십 Q70L, '강력한 성능에 넓은 실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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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가 2일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서 플래그십 세단 Q70의 롱휠베이스 모델인 Q70L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피니티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살핀 뒤 향후 국내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Q70L은 기존 모델보다 150mm 늘어난 3050mm의 휠베이스를 자랑한다.  차체 길이는 5230mm로, 동급을 뛰어넘어한 단계 윗급인 F세그먼트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특히, 2열 레그룸과 무릎 공간이 각각 142mm, 150mm 늘어나 더욱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Q70L에는 인피니티가 자랑하는 ‘아테사 E-TS(ATTESA E-TS)’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Q70으로 증명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감성 품질, 다양한 고급 사양 등도 그대로 장착됐다. 

이창환 인피니티 세일즈 마케팅 총괄은 “최근 글로벌 인피니티는 해외 모터쇼를 통해 Q30, Q60, Q80 및 QX30 컨셉트를 선보이는 등 진정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2015 서울모터쇼 뉴 Q70L 최초 공개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가장주목 받는 한국 프리미엄 시장을 직접적으로 겨냥하는 첫 번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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