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쉐보레 신형 스파크 직접 보니…"이름 빼고 다 바꿨다"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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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02 08:11
[서울모터쇼] 쉐보레 신형 스파크 직접 보니…"이름 빼고 다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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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스파크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스파크는 2009년 출시된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경차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장비를 비롯해 향상된 주행 퍼포먼스와 정제된 디자인을 갖췄다고 한국GM 측은 설명했다.

 

차체 길이와 휠베이스는 현재 모델보다 길어졌지만, 전고는 36mm 낮아져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다양한 공기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부에는 크루즈 페이스리프트와 유사한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을 갖추고 있으며, 헤드램프 디자인도 타원형으로 크게 변경됐다.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LED 주간주행등과 결합됐다. 뒷좌석 도어 손잡이는 기존 모델처럼 유리창 뒤에 숨겨져 있어 이 차를 3도어 차량처럼 보이게 만든다.

 

실내는 낮아진 전고에 따라 시트포지션도 바닥에 가까워졌다. 지면과 일치된 듯한 스포티한 주행감뿐 아니라 머리공간도 넓어진 듯하다. 또, 고밀도 시트 내장재와 프리미엄 패브릭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다기능 LCD 화면이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계기반과 실내를 감싼 다양한 컬러의 데코 몰딩, 독특한 사다리꼴 송풍구 등 다양한 부분에 변화가 있었다.

파워트레인은 90~115마력의 1.0 가솔린 터보 엔진이 들어갈 것이란 소문과 달리 기존 1.0 가솔린 엔진에 C-테크 무단변속기가 장착된 기존 조합이 그대로 유지됐다.

 

안전 사양으로는 새롭게 설계된 차체 구조에 다양한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전방 충돌 경고를 비롯해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주차보조 시스템 등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안전 사양이 들어갔다. 

한국GM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차세대 스파크는 글로벌 고객의 호응을 한 몸에 받아 온 기존 스파크의 동급 최고 주행성능을 이어 받으면서도 한층 정제된 주행 품질로 이전에 없던 세련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신차 차세대 스파크의 아키텍쳐 개발은 물론, 차량 개발과 디자인을 한국지엠이 주도하며 GM 글로벌 팀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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