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크롬 추가된 2015년형 트랙스 출시…가격은 그대로

쉐보레는 1일, 2015년형 트랙스와 프리미엄 에디션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트랙스 프리미엄 에디션은 18인치 알로이 휠과 크롬 장식 도어 손잡이 등이 적용됐고, 실내는 전용 프리미엄 플로어 매트와 카고 트레이가 채택돼 실용성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또, 프리미엄 에디션과 함께 출시된 2015년형 트랙스 전 모델의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일부가 변경됐다. 그릴 테두리에만 크롬 장식이 적용됐던 기존과 달리, 연식 변경 모델은 그릴 내부 가로바에도 크롬 장식이 추가됐다.

2015년형 트랙스의 판매가격은 LS 1955만원, LS 디럭스 패키지 2030만원, LT 2105만원, LT 레더 패키지 2185만원, LTZ 2305만원, 프리미엄 에디션 2320만원 등으로,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장식이 추가되면서 전체적으로 2~3만원 올랐다.

한국GM 관계자는 “2015년형 트랙스 프리미엄 에디션은 실용성이 개선된 모델”이라며, “연식 변경된 트랙스 전 모델의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일부 변경됐다”고 살명했다.

한편, 트랙스 디젤 모델 출시 일정과 관련된 질문에 한국GM 관계자는 “여전히 검토 중인 사안”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