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서울모터쇼에서 올해 출시 예정 신차 8종 공개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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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01 14:12
아우디, 서울모터쇼에서 올해 출시 예정 신차 8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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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RS7 페이스리프트

아우디코리아는 내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올해 국내 출시를 앞 둔 모델 8개 차종을 포함해 총 22대의 차량을 전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신차는 A6, S6, A7, S7, RS7, TT, A1, Q3 등이다.

▲ 아우디 A6 페이스리프트

새로 출시되는 A6는 지난 2011년 출시된 7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A6 페이스리프트는 차체가 가벼워지고 파워트레인이 개선됐으며, 새 디자인의 싱글프레임 그릴과 헤드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또,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A6는 고성능 모델인 S6와 함께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 아우디 A7 페이스리프트

세단과 왜건의 장점을 두루 갖춘 4도어 쿠페 A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A7 페이스리프트에는 작년 출시된 A8에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돼 다른 차량에 대한 시야 방해 없이 운전자 시야를 넓게 확보해 준다. 고성능 모델인 S7과 RS7도 함께 출시된다.

▲ 아우디 신형 TT

아우디 디자인의 아이콘이자 콤팩트 스포츠카의 기준이 되는 아우디 TT는 풀체인지 모델로 올해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기존 모델에 비해 다이내믹한 디자인이 적용됐고,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세대 TFSI 엔진과 버추얼콕핏 디스플레이, 차세대 MMI 시스템, LED 헤드라이트 등이 탑재돼 상품성이 개선됐다.

▲ 아우디 A1(사진=모나코, 김한용 기자)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아우디 A1은 아우디 모델 중 가장 작은 크기의 모델로, 작은 차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특히, A1은 아우디가 국내엔 처음으로 선보이는 콤팩트 해치백으로 최근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인 수입 콤팩트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A1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업계의 관심이 높다.

▲ 아우디 Q3 페이스리프트

아우디 Q3 페이스리프트는 상반기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이 차는 Q시리즈 중 처음으로 3차원 싱글프레임 그릴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최고출력은 10마력 향상됐고, 연비도 유럽 기준 17% 가량 개선됐다.

이밖에, 아우디는 이번 모터쇼에서 S3 세단, SQ5, RS5 등 고성능 모델과 미드십 스포츠카 R8 스파이더 등을 전시하며, A3 스포트백과 A3 세단 등도 선보인다. 또,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도 전시할 계획이다.

▲ 아우디 A3 e-트론

모터쇼 프레스데이에는 아우디코리아 홍보대사인 배우 이진욱과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말인 4일과 5일, 12일에는 모터스포츠팀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 선수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A6와 A7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터쇼 내 아우디 패션쇼도 진행된다. 아우디코리아는 남성복 디자이너 권문수와 협업을 통해 아우디 각 차량의 캐릭터와 스타일을 표현한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며, 24명의 남녀 모델이 런웨이 패션쇼를 펼칠 예정이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베스트셀링 모델 A6와 A7을 비롯해 8종의 국내 출시 예정인 모델을 선보이고, 패션쇼, 이벤트 등을 통해 서울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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