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2015 서울모터쇼'서 신차 4종 최초 공개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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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24 09:05
재규어랜드로버, '2015 서울모터쇼'서 신차 4종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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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내달 3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4종의 신차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하는 신차는 XE를 비롯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재규어 F-타입 프로젝트 7,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등으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모터쇼 이후 순차적으로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 재규어 XE

가장 기대를 모으는 모델은 BMW 3시리즈급 프리미엄 세단인 재규어 XE로,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차체를 통해 경량화와 강성을 모두 확보했으며, 자체 개발한 고효율 친환경 인제니움 디젤 엔진 등 최신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랜드로버 고유의 주행 성능과 동급 최고의 여유로운 공간, 실용성까지 극대화한 콤팩트 SUV다.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키며, 최첨단 주행·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 재규어 F-타입 프로젝트 7

특히,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존 에드워드 재규어랜드로버 SVO 총괄 사장이 모터쇼 현장을 방문해 재규어 F-타입 프로젝트 7과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등 SVO의 역할과 미래, 최신 기대작인 신차를 직접 설명한다. SVO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고성능 차량과 개별 주문,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의 개발부터 헤리티지 차량의 복원을 전담하는 부서로 작년 신설됐다.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F-타입 프로젝트 7은 전설적인 레이싱카 D-타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레이싱 헤리티지를 되살린 2인승 로드스터로 전세계 250대 한정 생산한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상위 고성능 모델인 SVR 배지를 단 최초의 모델로 한계 상황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SU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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