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카이엔 GTS 출시…트윈터보로 '더 강해졌다'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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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19 15:12
포르쉐 신형 카이엔 GTS 출시…트윈터보로 '더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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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19일, 신형 카이엔 GTS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이엔 GTS는 카이엔 S와 카이엔 터보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로, 더블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대형 흡입구, 사이드 실, 휠 아치 익스텐션 등)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실내는 알칸타라와 가죽을 대폭 활용해 고급스럽게 디자인했으며, 실내 곳곳에 'GTS' 레터링을 새겼다.

여기에 오토 스타트&스톱,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 바이제논 헤드 램프(4포인트 LED 주간주행등을 포함), 패들 시프트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파워트레인은 카이엔 S에 사용된 3.6 리터급 V6 트윈터보 엔진을 업그레이드해 성능을 최고출력 440마력, 최대토크 61.2㎏·m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기존에 탑재된 4.8리터급 V8 자연흡기엔진보다 출력은 20마력, 토크는 8.67㎏·m 향상된 것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5.2초, 최고속도는 262㎞/h다. 연비는 복합 7.2㎞/l다.

카이엔 GTS의 가격은 1억34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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