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투싼 가격·옵션 총정리…'풀옵션'은 3745만원까지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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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17 12:33
현대차 신형 투싼 가격·옵션 총정리…'풀옵션'은 3745만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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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풀체인지된 현대차 신형 투싼의 가격과 옵션이 모두 공개됐다.

 

현대차는 1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더 케이호텔에서 신형 투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새롭게 추가된 1.7 디젤의 가격은 2340~2550만원으로 책정됐다. 2.0 디젤은 2250(6단 수동변속기)~2970만원(6단 자동변속기)으로, 이전에 비해 최대 360만원 올랐다. 특히, 풀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격은 3745만원까지 뛰어 오르는데, 이는 이전 풀옵션(3299만원)보다 446만원이나 비싼 것이다.

 

◆ 1.7 디젤, 2340~2550만원...7단 DCT 장착, 사륜은 선택 불가 

1.7 모델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e-VGT U2 엔진과 7단 DCT가 조합돼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표시연비는 복합 15.6km/l(도심 14.9km/l, 고속도로 16.6km/l)다. 사륜구동은 선택할 수 없다. 

스타일 트림은 2340만원으로 ISG 시스템, 통합주행모드(DMS), 풋파킹브레이크, 17인치 알로이 휠, 템퍼러리 스페어 타이어, 에어로 타입 와이퍼, 6 에어백 시스템, 후방 주차보조시스템(RPAS), 전동 사이드미러, 수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6 스피커, AUX·USB 단자, 블루투스 핸즈프리, 직물시트, 3.5인치 모노 TFT 클러스터 등이 기본 적용됐다.

옵션은 파노라마 썬루프+루프랙(115만원), 7인치 내비게이션+오토라이트 컨트롤(80만원), 인조가죽시트+1열 좌석 열선(35만원) 등을 추가할 수 있다. 또, LED 포지셔닝 램프, LED 주간전조등(DRL), 다크실버 색상의 사이드실 몰딩, LED 리어램프, 버튼시동 시스템(스마트키 포함), LED 방향지시등 내장 사이드미러, 웰컴 시스템 등이 포함된 ‘피버 패키지1(110만원)’도 적용할 수 있다.

▲ 투싼 1.7(피버) 트림별 사양 및 옵션표

2550만원의 모던 트림에는 스타일 기본 사양에 버튼시동 시스템과 웰컴시스템, LED 포지셔닝 램프, 가죽 스티어링 휠과 기어 노브, LED 방향지시등 내장 사이드미러, 열선 스티어링 휠, 오토라이트 컨트롤, 듀얼 에어컨 &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리어 콘솔 에어벤트,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인조가죽시트 및 1열 좌석 열선 등이 추가됐다.

선택 옵션으로 파노라마 썬루프(105만원), 8인치 내비게이션 및 블루링크 시스템, 외장앰프+클러스터 하우징 가죽감싸기(145만원), 하이패스·ECM룸미러(25만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4.2인치 컬러 LCD의 슈퍼비전 클러스터, 운전석 전동 및 통풍시트 등으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패키지1(70만원)’을 추가할 수 있고,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PAS)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2(50만원)’도 장착할 수 있다. 또, 18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 밴딩 라이트가 적용된 LED 헤드램프, LED 주간전조등, LED 테일램프, 다크실버 사이드실 몰딩 등의 ‘피버 패키지2(130만원)‘ 옵션도 탑재할 수 있다.

◆ 2.0 디젤, 2250~2920만원…풀옵션 3745만원까지 '껑충'

2.0 모델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e-VGT R2.0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스타일, 모던, 프리미엄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공통 옵션은 사륜구동으로 180만원이다. 7단 DCT 대신 6단 수동·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수동변속기는 스타일 모델에만 장착된다. 

 

스타일은 2255만원으로 ISG 시스템, 17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프론트·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싱글 트윈팁 머플러, 윈도우 스위치 크롬 베젤, 탬페러리 스페어 타이어, 6 에어백 시스템, RPAS, 전동 사이드미러, 인조가죽 시트, 수동식 틸트 &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6 스피커, AUX·USB 단자, 블루투스 핸즈프리, 3.5인치 모노 TFT 클러스터등이 기본 적용됐다.

추가 사양으로 6단 자동변속기(170만원), 파노라마 썬루프+루프랙, 7인치 내비게이션+오토라이트 컨트롤 등이 있고, 버튼시동 및 스마트키 시스템, 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사이드미러, 웰컴 시스템, 1열 좌석 열선시트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3(70만원)’도 선택할 수 있다.

 

2655만원의 모던 트림에는 스타일 트림의 기본 사양에 컨비니언스 패키지3의 모든 옵션, 6단 자동변속기, 통합주행모드(DMS), 풋파킹 브레이크, LED 주간전조등, LED 테일램프, 가죽 스티어링 휠 및 기어노브, 열선 스티어링 휠, 오토라이트 컨트롤, 듀얼 에어컨 및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이 기본 장착됐고, 기호에 따라 추가로 파노라마 썬루프+루프랙, 8인치 내비게이션+외장앰프+클러스터 하이징 가죽감싸기(145만원), 하이패스·ECM룸미러 등을 장착할 수 있다.

또, LED 헤드램프, 18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 등으로 구성된 ‘익스테리어 패키지(85만원)’와 운전석 전동 및 통풍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으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70만원)’도 추가할 수 있다.

▲ 투싼 2.0 트림별 사양 및 옵션표

2920만원의 프리미엄 트림은 모던 사양 이외에 18인치 휠·타이어, 충격저감형 댐퍼, 루프랙, 크루즈 컨트롤, 리어 콘솔 에어밴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이 더해졌다. 옵션은 파노라마 썬루프(105만원)를 비롯해 8인치 내비게이션과 외장앰프, 프리 세이프티 패키지(130만원, 차선이탈 경보시스템+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자동긴급제동시스템 등), 프리미엄 패키지(95만원, LED헤드램프+슈퍼비전 클러스터+주차조향보조 시스템 등), 플래티넘 에디션(170만원, 가죽 시트+파워 테일게이트+크롬 그릴+19인치 휠·타이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트림에 풀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격은 3745만원까지 오른다.

 
 

내비게이션은 DCT 및 자동변속기 모델에만 적용할 수 있고, 7인치 내비게이션은 CD플레이어 기능이 없다. 또, 사륜구동 시스템은 ISG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으며, 파노라마 썬루프를 옵션으로 추가할 경우, LED룸램프가 탑재된다. 샤크핀 타입 안테나는 내비게이션 추가 시에만 적용되며, 수동변속기 모델에는 핸드타입 파킹 브레이크가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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