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타이어 부문 7년 연속 1위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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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16 17:09
한국타이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타이어 부문 7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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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16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타이어 부문 평가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의도, 충성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가 생각하는 이미지 간 일치 정도를 측정하는 ‘브랜드 관계’ 항목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3대 브랜드 등 완성차와의 파트너십 확대,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7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개선 활동을 지속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 의도, 충성도 등을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올해 제조업 부문에서는 33개 산업, 118개 브랜드가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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