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남 도산공원 사거리 부근에서 한 신형 쏘나타(LF)가 브레이크등이 고장난 채 주행하고 있다. 

신형 쏘나타는 출시 된지 1년도 채 안됐지만 브레이크 램프가 고장난 차가 도로에 여럿 눈에 띈다. 다름 아닌 품질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대차 협력 수리센터인 블루핸즈의 한 작업자는 "LF 쏘나타에는 새로 적용된 LED 램프 회로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장난 차에 대해 개선품으로 무상 교체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LF 쏘나타 중에는 전구로 된 램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 자주 고장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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