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페라리의 헌정, 피닌파리나 페라리 세르지오
  • 제네바=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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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04 09:16
[제네바모터쇼] 페라리의 헌정, 피닌파리나 페라리 세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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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닌파리나 페라리 세르지오(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2012년 7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자동차 디자이너 세르지오피닌파리나를 위한 특별 모델이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5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됐다.

이탈리아 피닌파리나가 전시한 ‘페라리 세르지오’는 지난해 열린 페라리의 연말 축제 ‘피날리 몬디알리’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단 6대만 한정 생산되는 로드스터 페라리 세르지오는 458 스파이더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피닌파리나가 디자인을 다듬었다. 지붕은 아예 제거했다. 또 굵은 선과 팬더 디자인을 통해 볼륨감을 크게 강조했다.

▲ 피닌파리나 페라리 세르지오(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458 스페치알레에 탑재되는 최고출력 605마력의 4.5리터 V8 자연흡기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초에 불과하다.

▲ 피닌파리나 페라리 세르지오(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피닌파리나 페라리 세르지오(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피닌파리나 페라리 세르지오(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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