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3월 판매조건 총정리…'봄맞이 추가 할인' 꼼꼼히 챙겨야
  • 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5.03.03 14:54
국산차 3월 판매조건 총정리…'봄맞이 추가 할인' 꼼꼼히 챙겨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산차 브랜드들이 3월 판매 조건을 공개했다. 작년 말 대대적인 프로모션으로 실적을 높인 탓에 이번달 할인 혜택은 지난 1~2월처럼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일부 브랜드는 봄을 맞아 다양한 추가 할인을 실시하기도 해 꼼꼼히 살피면 보자 저렴한 가격에 신차를 구입할 수 있겠다. 

다음은 국산차 브랜드의 3월 판매조건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현대차, 아반떼 20주년 기념 50만원 추가 할인

▲ 현대차 아반떼

현대차는 3월 한 달 동안 아반떼 구매 시 100만원(또는 80만원+3.9% 할부)을 지원하고, 쏘나타는 30만원(또는 3.9% 할부)을 할인해준다. 또, 제네시스는 50만원(또는 4.9% 할부)을 지원하고, 투싼ix 구매자에게는 50만원을 할인해준다.

이밖에, 고급차 타겟 프로모션을 통해 지난달 28일까지 현대차를 보유했던 소비자가 아슬란을 구매하면 100만원을 할인해주고, 수입차 보유자가 에쿠스, 제네시스, 아슬란 등을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지원해준다. 수입차 보유자가 벨로스터, i30, i40 등을 구매 시에는 30만원을 할인해준다.

# 기아차, 일부 차종 봄나들이 지원금 30만원 지원

▲ 기아차 K3 쿱

기아차는 이번달 출고된 일부 차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지원금을 지원한다. 모닝 구매 시 50만원(또는 2.9% 할부+30만원)을 할인해주고, K3와 K7 구매자에게는 80만원(또는 1.9~3.9% 할부+30만원)을 지원한다.

K3 쿱 구매 시 봄나들이 지원금 30만원을 제공하며, K5 구매자에게는 봄나들이 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하고, 가솔린 모델 구매 시 100만원(또는 1.9~3.9% 할부+50만원)을 할인해주고, LPi 모델 구매자에게는 50만원(또는 1.9~3.9% 할부)을 지원한다.

K5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 시에는 봄나들이 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하고 여기에 100만원(또는 1.5% 할부)을 할인해준다. 또, 스포티지R 구매자에게는 50만원(또는 2.9% 할부)을 지원하고, 봉고 트럭 구매 시 3.9% 할부를 제공한다.

이밖에, 기아차는 이번달 K3, K5, K7 등을 출고하는 소비자에게 블랙박스 가격을 할인해준다.

# 한국GM, 모델별 4주년 기념 30~156만원 지원

▲ 쉐보레 크루즈

한국GM은 차종별로 최대 156만원 상당의 4주년 기념 할인을 제공한다.

2014년형 스파크 구매자에게는 100만원의 4주년 기념 할인을 지원하고, 선납금과 할부 개월수에 따라 무이자~6.3% 할부를 제공한다. 2015년형은 4주년 기념 할인 30~80만원을 지원하고, 무이자~6.3% 할부를 제공한다.

아베오 구매자에게는 60만원의 4주년 기념 할인과 5.8% 할부+30만원(또는 3.9~6.3% 할부)을 지원하고, 크루즈 구매 시 4주년 기념 할인 100만원과 무이자~6.3% 할부(또는 2014년형 5.8% 할부+50만원, 2015년형 5.8% 할부+30만원)를 제공한다.

말리부 가솔린 모델 구매자에게는 4주년 기념 할인 90만원을 지원하고, 무이자~6.3% 할부(또는 5.8% 할부+40만원)를 제공하며, 디젤 모델 구매 시 기념 할인 70만원에 무이자~6.3% 할부(또는 5.8% 할부+30만원)를 지원한다.

알페온 구매자에게는 4주년 기념 할인 120만원을 할인해주고, 1.9~6.3% 할부 또는 5.8% 할부+60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쿠페 카마로 구매 시에는 6.3% 할부를 제공한다.

RV의 경우, 트랙스 구매자에게는 4주년 기념 할인 70만원을 제공하고 무이자~6.3% 할부(또는 5.8% 할부+30만원)를 지원한다. 올란도는 90만원의 4주년 기념 할인과 무이자~6.3% 할부(또는 5.8% 할부+40만원)를 제공하고, 올란도 택시 구매자에게는 30만원의 기념 할인과 6.3% 할부를 지원한다.

캡티바 구매 시 80~156만원 상당의 4주년 기념 프리미엄 패키지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무이자~6.3% 할부(또는 5.8% 할부+60만원)를 제공한다. 또, 다마스와 라보는 4주년 기념 할인 10만원과 6.3% 할부를 지원한다.

# 르노삼성, SM5 현금 구매 시 30만원 할인

▲ 르노삼성 SM5

르노삼성차도 3월 판매조건을 공개했다.

르노삼성은 전 차종 구매자를 대상으로 재구매 할인 20~100만원을 지원한다. SM3 네오 현금 구매자에게는 30만원(또는 1.9~6.5% 할부)을 할인해주고, SM5 노바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을 현금으로 구매 시 30만원(또는 4.9~6.5% 할부)을 지원한다. 또, LPG 모델 현금 구매자에게는 40만원 상당의 가스 충전 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SM5를 6.5% 할부로 구매 시 블랙박스를 제공한다.

SM7 노바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블랙박스를 증정하며, SUV QM5 네오를 현금 구매 시 텐트 세트를 제공한다.

#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구매자 루프탑 텐트 또는 AWD 시스템 지원

▲ 쌍용차 티볼리

쌍용차는 3월 전 차종을 대상으로 타겟 할인을 제공하고, 모델별로 재구매 할인 및 노후차 보상 혜택을 지원한다.

티볼리 구매자에게는 2채널 블랙박스와 5.9% 할부를 지원하며, 타겟 할인 10만원을 제공한다. 코란도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렉스턴W 등 RV 차량 구매 시 모델별로 노후차 보상 혜택으로 50~100만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타겟 할인으로 10~3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특히, 코란도 투리스모 구매자는 루프탑 텐트 또는 사륜구동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고, 2채널 블랙박스와 1.9~5.9% 할부도 지원한다. 렉스턴W 구매 시에는 3.9~5.9% 할부 또는 선루프를 제공한다.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W V8 5000 구매자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원하며, CW600, CW700을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 시 VVIP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무상 장착해준다. 타겟 할인으로 경쟁차종 및 수입차 보유자에게는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또, 체어맨W 구매자에게는 7년·15만km의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