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BMW가 최초로 공개하는 비밀병기는?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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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8 14:15
[제네바모터쇼] BMW가 최초로 공개하는 비밀병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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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내달 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2시리즈 그란 투어러와 1시리즈 페이스프리트, M4 모토GP 세이프티카 등을 공개한다. 

 

2시리즈 그란 투어러는 BMW의 또 다른 세그먼트 개척 의지를 보여주는 모델로, 콤팩트한 차체 크기에도 넓은 공간을 만들어냈다. 특히, 3열 시트를 장착해 BMW 최초로 최대 7명이 탈 수 있는 모델로, 최대 1905 리터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까지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116마력에서 최대 192마력을 내는 5종류의 엔진이 장착된다. 

 

1시리즈 페이스리프트는 전후면 디자인을 더욱 스포티하게 바꾸고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추가했다. 116d ED 에디션 모델의 경우 116마력의 3기통 엔진이 장착돼 BMW 라인업 중 가장 우수한 29.4km/l의 연비를 갖췄다(유럽기준). 

 

M4 모토GP 세이프티카는 최첨단 '물 분사 시스템'이 적용돼 BMW M 브랜드가 자랑하는 기술과 혁신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BMW에 따르면 물 분사 시스템은 동력 성능을 높여주고, 배기가스 내 질소 산화물 등의 유해물질을 줄여 엔진 성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엔진 내에서 압축 공기가 실린더에 진입하기 전 물을 뿌려 내부 온도를 낮춰주기 때문에 더 높은 압력을 발생시킬 수 있어 출력과 토크의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i8의 사양고 실내 인테리어를 개선한 'i8 퓨어 임펄스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비롯해 i3와i8 소비자들을 위한 'BMW 360도 일렉트릭 프로그램', 어린이 탑생객들을 위한 'myKIDIO' 애플리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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