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美 충돌테스트 '가장 안전한 차' 선정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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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4 16:58
쉐보레 트랙스, 美 충돌테스트 '가장 안전한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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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트랙스

쉐보레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소형 SUV '트랙스'가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는 전체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 ‘만족(Good)’ 판정을 받았고, 최근 강화된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스몰오버랩은 시속 64km의 속도로 차량 운전석 앞부분의 25%를 장애물과 충돌시키는 가장 가혹한 충돌 테스트다.

▲ 미국 IIHS의 쉐보레 트랙스 충돌테스트 점수

트랙스는 우물 정(井)자 섀시 프레임, 통합형 바디 프레임(Body Frame Integral System) 및 고장력 강판을 66% 이상 적용한 차체 설계가 적용됐고, 전복 사고 발생 시 승객의 안전을 위한 생존 공간 확보를 위해 루프 구조 강성이 강화됐다. 특히,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이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한국GM 기술개발부문 그렉 타이어스(Greg Tyus)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가 미국 충돌테스트를 통해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돼 만족스럽다"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으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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