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모터쇼 '더 화려해졌다'…람보르기니 첫 참가·벤틀리 복귀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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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4 11:15
2015 서울모터쇼 '더 화려해졌다'…람보르기니 첫 참가·벤틀리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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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5 서울모터쇼' 준비 현황과 참가 업체, 전시 차량 등을 공개했다. 

▲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가 '2015 서울모터쇼' 관련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국산차 브랜드 9개와 수입차 브랜드 24개 브랜드가 참가해 '월드프리미어 6종을 비롯해 아시아프리미어 9종, 코리아프리미어 18종 등 30여종의 신차를 대거 공개한다.

특히, 올해 서울모터쇼에는 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가 최초로 참가하고, 럭셔리카 브랜드인 벤틀리가 2007년 이후 8년 만에 복귀하는 등 총 350여대의 완성차가 전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로드스터가 '2015 서울모터쇼'에 전시된다

'2015 서울모터쇼'는 일산 킨텍스에서 4월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며, 일반인 입장은 4월3일부터 12일까지 10일 간이다. 입장료는 일반인 및 대학생 1만원, 초중고생 7000원이며,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예매를 통해 구입할 경우 일반인 8500원, 초중고생 5500원이다.

서울모터쇼 조직위 김용근 위원장은 "전시 주제에 맞게 관람객들이 자동차에 접목된 기술뿐 아니라 디자인, 감성, 장인정신, 철학 등 자동차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 관람객들이 자동차의 본질과 문화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모터쇼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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