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의 전기차 리프(Leaf)가 북유럽 노르웨이 10월 승용차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닛산유럽법인이 4일(현지시각)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리프는 10월, 한달간 노르웨이 시장에 716대를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 올초부터의 누적순위도 4위에 올라섰다. 

노르웨이는 유럽에서 가장 전기차 보급에 노력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전기차는 구입시 부가세 및 자동차세가 면제되며 충전소의 수도 급속도로 늘려가고 있다.

리프에 이어 2위는 도요타의 소형차 오리스(679대), 폭스바겐 골프(646대), 스코다 옥타비아 (540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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