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각)포르쉐 본사가 위치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포르쉐 911(코드명 991)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위장막을 덮어 쓴 채 주행하다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일반적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철저한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지만,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과 상대 운전자는 물론 주변을 지나던 행인들에게도 차량의 상당 부분이 공개되고 말았다. 한 마니아는 이 광경을 촬영해 유튜브에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포르쉐는 올해 하반기에 신형 911의 전후면 일부분을 변경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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