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크레이지 컬러' G바겐…미치도록 화려한 색감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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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05 01:07
메르세데스-벤츠, '크레이지 컬러' G바겐…미치도록 화려한 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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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크레이지 컬러

2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벤츠 러시아 법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크레이지 컬러’ 옵션이 적용된 G63 및 G65 AMG 모델을 공개했다. 이름 그대로 미치도록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고, 가장 비싼 색상의 가격은 무려 2484만원(1만9962유로)에 달한다.

▲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크레이지 컬러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크레이지 컬러는 솔라 빔, 토마토 레드, 선셋 빔, 갤럭틱 빔, 에일리언 그린 등 5가지 색상이다. 가장 저렴한 솔라 빔 컬러의 가격은 1910만원(1만5349유로)으로 책정됐고, 토마토 레드, 에일리언 그린, 선셋 빔 색상은 2354만원(1만8913유로)이다. 또, 갤럭틱 빔은 가장 비싼 1만9962유로에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크레이지 컬러

크레이지 컬러 옵션은 G63 AMG, G65 AMG 등 고성능 모델에만 추가할 수 있는 옵션으로 색상 선택과 관계없이 사이드 미러, 루프, 범퍼, 휠 아치 등은 전용 블랙 색상이 적용된다. 또, 추가 비용 112만원(899유로)을 지불하면 실내에 크레이지 컬러 옵션과 동일한 색상의 스티치가 제공된다.

▲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크레이지 컬러

이밖에,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199만원(1600유로), 시트 컴포트와 AMG 카본 트림 패키지는 518만원(4165유로)에 추가할 수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크레이지 컬러

검정색 데지뇨 나파 가죽 시트 덮개와 외장 색상에 따른 레드 및 실버 색상 브레이크 캘리퍼는 모든 차량에 기본 적용된다.

크레이지 컬러가 적용된 G63 및 G65 AMG의 배송은 내달부터 시작된다고 메르세데스-벤츠 측은 밝혔다.

▲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크레이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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