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 윗급 세단 '맥시마' 공개…파격적인 디자인 변화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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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04 11:01
닛산, 알티마 윗급 세단 '맥시마' 공개…파격적인 디자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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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신형 맥시마

닛산은 3일(현지시각). 신형 맥시마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4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5 뉴욕모터쇼'에서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닛산 신형 맥시마

맥시마는 중형 세단인 알티마보다 큰 대형 세단으로, ‘4도어 스포츠카’를 표방해 만든 북미 전략 모델이다. 1981년 닛산 블루버드를 기반으로 6기통 엔진이 탑재됐고, 미국 시장에 진출해 점차 차체 크기가 커졌다. 특히, 4세대 맥시마는 초창기 르노삼성 1세대 SM5 개발에 밑바탕이 된 차량으로 부품의 많은 부분을 공유했다.

▲ 2015 슈퍼볼 광고서 깜짝공개한 신형 닛산 맥시마

신형은 8세대 모델로 닛산 특유의 ‘V모션’ 라디에이터 그릴과 파격적인 근육질 외관이 특징이다. 기존에 비해 유선형이 강조됐고, 공격적인 외관이 적용돼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 2015 슈퍼볼 광고서 깜짝공개한 신형 닛산 맥시마

파워트레인은 전륜구동 방식을 기본으로 3.6리터 V6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60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전해졌다. 

맥시마는 모터쇼 공개 이후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도요타 아발론과 현대차 그랜저, 기아차 K7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작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닛산 스포츠세단콘셉트. 이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신형 맥시마가 제작됐다. 양산모델보다 공격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 작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닛산 스포츠세단콘셉트. 이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신형 맥시마가 제작됐다. 양산형보다 공격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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