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월 판매량 3.8% 감소…내수 늘었지만 수출 '38.2%' 폭락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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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02 15:11
한국GM, 1월 판매량 3.8% 감소…내수 늘었지만 수출 '38.2%'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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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말리부

한국GM은 1월 한 달간 내수 1만1849대와 수출 3만9736대 등 총 5만158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보다 9% 늘었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와 말리부가 예년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알페온, 올란도 등도 꾸준히 팔렸다.

차종별로는 스파크 5228대, 말리부 1345대, 올란도 1239대, 크루즈 1033대, 트랙스 713대, 캡티바 586대, 알페온 340대, 아베오 234대 등이다.

수출은 전년 대비 7% 줄어든 3만9736대로, 소형차, 준중형차, RV, 중대형승용차 등은 모두 감소했고, 경차는 증가했다. 또, CKD(반조립부품) 수출은 6만2233대로 전년(10만656대) 대비 38.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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