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페라리 FF 페이스리프트…최고출력 700마력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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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9 10:42
[스파이샷] 페라리 FF 페이스리프트…최고출력 700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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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FF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27일(현지시간), 북유럽의 한 도로에서 혹한기 주행 테스트 중인 페라리 FF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가 카메라에 잡혔다. 모터그래프 스파이는 이번 주행 테스트를 통해 차량의 트랙션 컨트롤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페라리 FF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시험주행차의 앞범퍼 일부에는 위장테이프가 부착된 상태로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공기흡입구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보도된 외신에 따르면 카본 파이버 루프와 액티브 다이나믹 바디킷이 적용될 예정이다.

▲ 페라리 FF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외신은 이 차에는 개선된 6.3리터 V12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7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할 것이며, 새로운 8단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보도했다. 기존 모델의 최고출력은 660마력이다.

한편, FF라는 이름은 '페라리 포(Ferrari Four)'의 줄임말로 이 차가 4인승 4륜 구동 모델임을 강조한다. 특히, 4명이 탈 수 있는 이 차는 페라리 중에 가장 실용적인 모델로 평가 받는다.

▲ 페라리 FF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 페라리 FF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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